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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주신 은사 <이은경 - 워십댄서>
 한재영  | 2012·01·21 02:14 | HIT : 1,032 | VOTE : 131
믿지 않는 가정에서 저를 선교사로 세우심이 놀랍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올해 저에게 참 많은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집회하는 것에만 급급해서 은혜를 받는 것도 끼치는 것도 생각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율동을 안 틀리고 하는 것에만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제 생각을 많이 바꿔주셨고 감사의 고백을 하게하셨습니다. 우선, 부족한 저를 하나님을 찬양하는 도구로 사용하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집회하면서 ‘내가 복음을 전하고 있구나’ 라고 느낄 수 있게 하신 것에도 참 감사합니다.

집회를 통해 결단하고 영접하는 사람들을 보면 하나님의 역사의 현장에 작은 나를 쓰신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찹니다. 그때 비로소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 라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내 힘으로 감당하지 않고 그 모든 주권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훈련도 되었습니다. 며칠 전 성경공부모임을 준비하면서 은사에 관한 부분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은사를 주신 이유는 서로를 섬기고 봉사하게 함으로써 공동체를 유익하게 세워가기 위함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라고 적힌 부분이 생각납니다. 1학년 때 선배와 성경공부를 하면서 당신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사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호산나(워십 댄서)와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이라고 써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율동이라는 은사를 주셨고 그 은사를 묻어두지 않고 사용하게 하시고 은사를 주신 이유를 제 삶에서 알아가게 하셨습니다.

올해 초에 집회를 가는 차 안에서 장미경 선교사님이 “광주 가봤어?”라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살고 있는 지역 이외의 곳을 벗어난 적이 별로 없기 때문에 ‘아니요’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기대해 이제 전국을 다닐 거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년 동안 영원한찬양을 하면서 정말 여러 곳을 다녔습니다. 그것도 빈손이 아니라 복음을 들고 다니게 하셨습니다. 한 곳에서 한 사람에게만 전하는 것 보다 여러 곳을 다니면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전하게 하신 것 또한 은혜 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한 시간 집회를 위해 왕복 열 시간이나 차를 타고 가서 악기를 세팅하고 집회하고 해체하고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불러주신 것에 감사하며 어디든지 가시는 선배 선교사님을 보며 저의 마음을 되돌아보았습니다.

매 집회마다 생각지도 못한 은혜와 채우심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찬양의 힘은 참 크다는 것을 느낍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를 다니면서 언어와 문화가 다른 곳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찬양을 통해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계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 그들을 보며 제가 더 은혜를 받고 돌아올 때가 많았습니다. 저를 영원한찬양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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